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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통신지원단 투쟁속보 제 4호

1997년 1월 1일 22:00 발행

발행 : 노동악법 안기부법 전면 철회를 위한 통신지원단
전화 : 02) 855-1913 , 866-2139
E-mail : rys@member.sing-kr.org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 TGLI
홈페이지 http://kpd.sing-kr.org/strike/
Mailing List : Jinbo@mail.sing-kr.or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한국텔의 97년 논술고사 문제 - 다음 24개의 단어를 사용하여 노동자 총파업과 김영삼 정권에 대해 500자 내외로 논하시오.

기무사 , 정보기관 , 개지랄 , 지랄이야 , 김대중 , 대중이 , 정보부 , 십탱구리 , mkp01 , n k p6 , nigimic8 , 망해라 , NKPT , 개새기 , 시발놈 , 조순 , 씹할놈들 , 처단자 , 대통령 , fucku , ac8c8 , 개새끼 , 국회 , 대시숍
- 신한국당의 신한국텔에서 삭제된 ID들

목 차

지금 현장은

오늘과 내일의 투쟁

연대와 지지

논 평 지금 통신공간에서는 [통신지원단]의 신년인사

지금 현장은

민주노총과 범대위 투쟁대오 정비 - 향린교회에서 회의 가져

새해 첫날인 오늘 1월 1일 오후 1시, [노동법 안기부법 개악철회와 민주수 호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투쟁대오를 정비하였다. 범대위 농성이 진행되고 있는 향린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주노총의 투쟁 상황과 향후 계획, 범대위 및 각 단체의 지금까지의 활동 및 이후 계획 등 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앞으로 범국민 대중집회와 각계인사 1천인 서명을 벌여나가 현재의 총 파업 투쟁국면을 임투로 이어나가며 장기적으로 이번 총파업 투쟁의 성과를 올해의 정치 일정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획을 구상하여 노동자의 정치세력 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청남대 항의 방문 중 연행된 11인 모두 풀려나
청남대에서 휴가 중인 김영삼 대통령에게 노동악법등의 날치기 통과를 항의 하고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 청남대로 행진하던 중 연행되었던 노동 자 11명 전원이 1월 3일 재출석요구서를 받고 석방되었다.

오늘과 내일의 투쟁

2,000여 노동자 시민 학생, 보신각 타종 참가 투쟁으로 새해를 열다!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및 시민 학생 3,000여명은 민주노총 지도부가 농성 중인 명동성당에서 31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송년의 밤 행사를 마친 후 재 야의 종을 타종하는 종각으로 진출을 시도하였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였으나 삼삼오오 대오를 분산하여 2,000여명이 종각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하여 보신각 타종식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노동자 총파업의 정당성과 날치기를 자행하는 김영삼 정권의 비민주성을 알렸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재야의 종 타종 장면에서도 투쟁대오의 10여개 깃발이 휘날리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범대위, 무기한 철야 농성 중
[노동법 안기부법 개악철회와 민주수호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의 농 성이 계속되고 있다. [범대위]는 명동성당 근처 향린교회에서 노동악법, 안 기부법 날치기 통과에 항의하는 무기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97 노동자 시민 한마당 - 날치기 개악 노동법 안기부법 무효화와 총파 업 승리를 위한 노동자 시민 합동 신년행사 (계속)
1월 2일 12시, 16시 : 규탄 및 결의대회 (명동성당) - 공동체 놀이, 문화공연, 범국민켐페인도 함께 벌어집니다.
연휴 이후 민주노총의 투쟁계획

연대와 지지 (국내)

민변 항의집회 가져

오늘 오전 10시경 민변 소속 변호사 25명이 모여 집회를 갖고 날치기에 항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민변은 현재 3일째 농성중이며 (연인원 80여명) 앞으로 변호사 성명 발표를 준비 중이고, 민변 차원의 대국민 홍보 팜플렛을 기획 중이다.
전국연합 비상농성체제 돌입
전국연합은 노동악법과 안기부법 등의 날치기 통과와 노동자 총파업에 맞추어 비상 농성 체제에 돌입하였다. 앞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나 가며 김영삼과 신한국당 의원들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투쟁을 준비 중 이다.
민예총은 예술인 시국선언을 조직하여 1월 6-7일 중으로 기자회견을 갖 을 예정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은 3교구 기도회를 가졌으며 각 교구에 120여 개의 현수 막을 설치하였다.

연대와 지지 (국제)

미국 노총, 날치기 노동법 비난 및 총파업 연대 성명 발표

존 스위니 미국 노총 위원장은 12월 27일 한국의 총파업에 연대 지지하고 한국 정부 여당의 반노동자적 노동법 날치기 통과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 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존 스위니 위원장은 여당의 노동악법 날치기 통과는 과거 군 사 정권의 행태를 방불케하는 비민주적인 방법이라고 비난했다.
또 한국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으로써 국제적 노사관계 관행을 따라 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노동법을 개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합리화는 국제 사회에 대한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날치기 노동법은 경제협력개발 기구 가입에 앞서 노동법을 국제노동기구(ILO) 규범에 맞게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믿어왔던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에 대한 모욕이며 한국 노동자 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한국 총파업에 관한 미국 노총 (AFL-CIO) 존 스위니 위원장의 성명서
sorce URL: http://www.aflcio.org/publ/press96/pr1227.htm
오늘 미국 노총 (AFL-CIO)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노동기본권에 대한 공격에 대항하는 한국 노동자들의 투쟁을 연대 지지한다.
12월 26일 집권 신한국당은 과거 군사정권이 사용했던 방법을 방불케하는 완전히 비민주적 방법으로 민주 개혁을 후퇴시키고 노동자의 권리를 원천적 으로 잠식하는 새로운 노동법을 통과시켰다. 한국 지도자들은 노동법을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관행을 비롯한 국제 노동 관행에 맞추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였다며 이러한 천인공로할 행동을 정당화한다. 이는 노동법을 개정하겠다는 "엄중한 약속"에 관해서 세계를 속이려는 냉소적이 고,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논리이다.
한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결사의 자유와 단체교섭권에 관한 노동법을 국 제노동기구의 규범과 기준에 준하도록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신의로 받아들 였던 OECD 회원국들에 대한 모욕 행위이다. 그리고 정부여당이 자신의 목적 을 실현하기 위하여 사용한 비민주적 방법은 노동자의 민주주의 의식에 대 한 모욕이다.
우리는 한국 대통령에게 국제 노동 규범을 준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국 의 근로 대중을 존중하지 않는 졸속 처리된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 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한국 정부에게 OECD에 대한 엄중한 약속을 비롯 한 모든 국제적 책임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방법과 근로 대중의 완전한 참 여를 통해 노동법의 주요 부분을 결사의 자유에 관한 ILO 기준에 준하여 개 정할 것을 촉구한다.
1996년 12월 27일 미국 노총(AFL-CIO) 존 스위니 위원장


논 평

신한국텔의 아이디와 게시물 삭제에 대한 [통신지원단]의 입장

- 통신공간에 대한 시스템 관리자의 직접적 개입은 엄격한 원칙 하에 최소한으로 억제되어야 한다!

신한국당에서 지난 11월 29일 개설한 신한국텔이 이번 노동악법과 안기부법 등의 날치기 통과에 항의하는 통신인들의 사보타지에 의해 엉망이 되었다. 실명확인을 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는 신한국텔에 신한국당의 날치기 폭거 후 'killys, 개새끼, 망해라' 등 김영삼 정권에 대한 항의를 노골적으로 드 러내는 아이디의 가입자가 급증하였고 이들이 김영삼을 직접적으로 공격하 는 게시물들을 다수 작성하였다.
여기에 대해 신한국텔의 시스템 관리자는 아이디 삭제와 게시물 삭제로 대 응하였다. '공식적'으로는 24개의 아이디와 일부 게시물을 삭제하였다고 하 나 실제로는 더 많은 아이디와 약 350여개의 게시물(총 게시물수 688개)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집권 여당이 국민의 소리를 검혀히 듣고자 만든 통신공간을 시스템 관리자 가 임의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아이디 비실명제은 자유로 운 의사표명을 위해 신한국텔 스스로가 만든 장치이다. 또, 700여개의 글 중 절반이 넘는 350여개의 글을 삭제한 것은 자기 입맛에 맞는 글들만을 게 시하려는 폐쇄적이고 자의적인 시스템 운영의 전형이다.
신한국텔의 시스템 관리자는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배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삭제했다고 원칙을 밝히고 있지만 절반이 넘는 글이 시스템 관리자의 기준에 위배된다면 그의 기준이 적절치 못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욕설과 직설적인 표현 등은 건강한 통신문화를 위해 지양되어야 할 부분이 나 이도 시스템 관리자의 직접적 개입에 의해서가 아니라 통신인들의 자율 성에 의해서 해결되어야 하며 이번 경우는 김영삼 정권으로부터의 민심 이 반의 직접적 표현임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했다.
[통신지원단]은 신한국텔에 김영삼을 공격하는 아이디를 개설하고 직설적이 었을 지라도 김영삼 정권에 항의하는 글을 게시한 통신인의 행위를 지지하 며 통신공간에 대한 시스템 관리자의 직접적 개입은 엄격한 원칙 하에 최소 한으로 억제되어야 한다는 준칙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지금 통신공간에서는

통신인들의 사보타지로 신한국텔 고역 - 300여 게시물 및 아이디 삭제

신한국텔이 이번 노동악법과 안기부법 등의 날치기 통과에 항의하는 통신인 들의 사보타지에 의해 엉망이 되었다. 신한국텔에는 신한국당의 날치기 폭 거 후 'killys, 개새끼, 망해라' 등 아이디와 김영삼을 직접적으로 공격하 는 게시물들을 다수 작성되었다.
여기에 대해 신한국텔의 시스템 관리자는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배되 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는 이유를 들며 아이디와 게시물 삭제를 감행하였다. '공식적'으로는 24개의 아이디와 일부 게시물을 삭제하였다고 하나 실제로는 더 많은 아이디와 약 350여개의 게시 물(총 게시물수 688개)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기에 대한 [통신지원단]의 입장을 논평란에 실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한 통신인의 글을 아래에 옮긴다.

" ... 한가지 웃지 못할 코미디가 있다. 신한국텔측에서는 지난 11월 29일 개설을 하면서 1129번째(개설일 기념) 1218번째(대선 날짜) 2002번째(월드 컵 기념) 등 가입자들에게 상품을 준다고 공표했다. 그리고 1218번째 가입 자(당첨자) 발표도 했다. 그 직후 이번 날치기 사태가 터지면서 글 올라오 는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아 (그이전에는 거의 1달간 193건밖에 안 올라옴) 아이디 개설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결과 2002번째 가입자로 '시발놈'이라는 아이디 이용자를 발표하고 상품까지 준다고 공지를 했었다. 그런데 그 아이디도 이번에 삭제 대상이 되고 말았다. 당첨자 공지 게시물을 찾아보려니 지금은 지워지고 없다. 처 음엔 선물까지 준다고 축하해 줘놓고 하루 아침에 <건전한 통신문화 저해> 사범으로 몰으려니그 딜레마에 동정이 안 가는 것도 아니다. ..."

[블랙리본운동] 나우누리 서태지와 아이들 팬클럽의 로고 

           謹       吊                       
              ■■              여기는 나우누리 서태지와아이들 팬클럽  
             ■   ■                        
            ■     ■                        Ｔ＆Ｂ        
            ■■  ■■                       
             ■■■■                        입니다.     
              ■■■                               
             ■■■■           -태지보이스가 그렇게 부르짖던 자유와
           ■■■■■            도전은 오직 민주주의 하에서만 가능한
           ■■   ■■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비민주적이고,
         ■■■    ■■          국민을 기만한 이번 노동법, 안기부법 
         ■■       ■■         개악을 개탄하며, 이에 민주주의의
       ■■■        ■■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바입니다.-
       ■■           ■■                      
                                             
        民   主   主   義

T&B의 시샵님과 T&B 회원분들에게
사전에 협의 없이 T&B의 로고를 속보에 사용하였습니다. 이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사항의 책임은 [통신지원단]에 있음을 밝 혀둡니다.
[블랙리본/서명운동] 참여 현황 - 1996년 1월 1일 22:00 기준 

  ┏━━━━━━━━━━━━━━┳━━━━━━━━━━━━━━━━┓
  ┃  블랙리본운동 참여 동호회  ┃날치기무효화서명운동 참가 통신인┃
  ┃   총괄 :    42 개 ( 22개)  ┃   총괄 :       743 명 (+ 300 ) ┃
  ┃   하이텔 :  13 개 ( 11개)  ┃   하이텔 :     203 명 (+  23 ) ┃
  ┃   천리안 :   4 개 (  1개)  ┃   천리안 :     121 명 (+  27 ) ┃
  ┃   나우누리: 11 개 (  5개)  ┃   나우누리 :   282 명 (+ 113 ) ┃
  ┃   참세상:   13 개 (  5개)  ┃   참세상 :      29 명 (+  29 ) ┃
  ┃   사설비비:  1 개          ┃   인터넷 :     108 명 (+ 108 ) ┃
  ┗━━━━━━━━━━━━━━┻━━━━━━━━━━━━━━━━┛

지금까지 블랙리본운동에 참여한 동호회들 블랙리본을 달지는 않았지만 노동악법/안기부법 날치기 통과에 대해 항 의하는 의미의 문구를 로고에 넣었거나 토론을 운영하고 있는 동호회 [블랙리본운동]에 참여하신 동호회 가운데 위 명단에서 누락된 동호회나 작은 모임이 있다면 곧 메일을 주십시오!

[블랙리본운동]과 [통신인 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근조 민주주의 - 블랙리본운동]에 동참합시다.

인터넷상의 검열과 통신상의 검열에 항의하는 블루리본, 화이트리본 운동에 이어 블랙리본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 운동은 진보적인 통신동호회들의 협의체인 통신연대의 제안으로 노동악법과 안기부법 등의 날치기 통과로한 국사회를 5공 시절로 후퇴시키고 있는 김영삼정권에 대한 통신인들의 항의 를 조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블랙리본운동에 참여하려면 동호회의 대문에 민주주의의 죽음에 조의를 표 하는 블랙리본을 달아주면 된다. (블랙리본은 [통신지원단]에서 올린 [블랙 리본운동]제안서나 [총파업투쟁속보 준비호 제2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도 [블랙리본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블랙리본 을 다는 것 만으로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밝힐 수 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블랙리본을 달기 위한 세부적인 사항은 [통신지원단] 홈페이지(http://kpd. sing-kr.org/strike)에 오면 찾을 수 있다.
하나의 블랙리본이 독재의 광풍을 막는다!

[날치기법안 무효화 100만 통신인 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알아봅시다 : 메일링 리스트란 무엇인가?
메일링 리스트는 동일한 게시판을 공유하기 어려운 인터넷 상에서의 임시 게시판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일링 리스트는 말 그대로 편지보내기를 하는 목록으로서 한 메일을 같이 받아볼 수신자의 목록이다. 메일링 리스트는 메 일링 리스트의 성격을 나타내는 대표 E-mail 주소를 가지며 그 주소로 인터 넷 메일을 보내면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해 있는 모든 통신인들에게 동일한 메일이 전송된다.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서 공개적인 토론의 전개와 속보 전 달 등이 가능하다. 토론을 위한 인터넷 상의 또다른 공간으로는 NEWSGROUP 이 있다.
[통신지원단]에서도 노동악법 안기부법 전면 철회와 노동자 총파업 지원 을 위한 메일링 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일링 리스트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터넷 편지쓰기에서 list@mail.sing-kr.org에게 인터넷 메일을 보냅니 다. 제목은 아무 내용이라도 상관 없고, 본문에
subscribe jinbo
라고 단 한 줄만 쳐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메일을 보낸 ID가 메일링 리 스트에 가입되게 되고, 가입을 확인해 주는 메일이 곧 도착합니다. 이 방법이 어려우시면 rys@member.sing-kr.org에게 가입의사를 밝히는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바로 가입처리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신지원단]의 신년인사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두 전임 대통령의 구속, 노동악법의 날치기 통과, 전평 이후 최초의 정치적 총파업 등 우리 역사에 기록될 여러가지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해에 대해 후회와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이제 미련없이 떠나 보냅 시다.
올해에도 황소처럼 꿋꿋하게 싸워 나갑시다.
올 한해도 지난 해 못지 않게 여러가지 큰 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 다. 먼저, 신정연휴 이후로 예상되는 민주노총과 노총의 2단계 총파업을 비롯하여 12월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 등 민중의 권익과 관련된 중대 사안들이 많습니다.
한 고비 한 고비 황소처럼 꿋꿋하게 싸워 나갑시다.
다시 한번 연대와 지지를 보냅니다!


[통신지원단]의 글의 배포에 관하여
노/동/악/법/ 안/기/부/법/ 전/면/ 철/회/를/ 위/한/ 통/신/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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